(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州)의 오를로프 구역에서 22일(현지시간) 현지 주민들 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5명이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를로프 구역의 작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 간에 가축 방목지를 둘러싸고 분쟁이 벌어져 당사자들이 서로 사냥총을 쏘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에 따른 부상으로 5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입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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