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코스피가 23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0.11%) 내린 2,086.5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10%) 내린 2,086.8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00억원, 개인이 1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6%), 나스닥 지수(-0.72%)가 모두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바이오, 에너지, 금융주는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 특히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펼친 만큼 한국 증시도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NAVER[035420](-1.30%), SK하이닉스[000660](-1.26%), 현대모비스[012330](-1.04%), 신한지주[055550](-0.35%), 삼성전자[005930](-0.20%), LG생활건강[051900](-0.16%) 등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41%), 셀트리온[068270](4.44%)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계(-1.50%), 건설업(-1.18%), 보험(-0.96%), 운수창고(-0.94%), 금융업(-0.87%), 은행(-0.77%), 비금속광물(-0.65%), 운송장비(-0.65%), 화학(-0.59%), 전기·전자(-0.38%) 등 대부분 약세이고 의약품(4.31%), 의료정밀(0.03%)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58%) 오른 659.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15%) 오른 656.88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외국인이 2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13억원, 기관은 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89%), 헬릭스미스[084990](3.55%), 메디톡스[086900](1.65%), 휴젤[145020](1.45%), 케이엠더블유[032500](0.4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5%) 등이 올랐다.
SK머티리얼즈[036490](-1.61%), CJ ENM[035760](-1.03%), 펄어비스[263750](-0.48%)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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