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적인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 정책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각사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하는 최소 준수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공통 가이드라인이 그룹사별 관리역량을 상향 평준화시켜 그룹 전체의 리스크 통제 수준을 높일 것으로 우리금융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자금세탁방지 통합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 시켜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과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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