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25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월 10만5천원), 프로모션이 신설된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월 8만8천원)이다.
두 요금제 모두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를 할인(2020년 1월 31일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매달 2천500원 할인)하고, 아이폰11 시리즈 전용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5 요금제는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 할인(2020년 1월 31일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매달 2천200원씩)도 제공한다.
105 요금제 가입자는 지니뮤직, 영화월정액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해외로밍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반값에 쓸 수 있다. 88 요금제에서는 나눠쓰기 데이터 40GB 내에서 가족 간 주고받기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 무상 월정액은 두 요금제 모두 2회선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단말 케어 서비스 가입률이 높은 아이폰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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