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사운드 닥터' 기술 개발…기계소리로 고장 예측

입력 2019-10-23 10:30  

KT, '기가 사운드 닥터' 기술 개발…기계소리로 고장 예측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기계 소리를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스마트팩토리 AI 솔루션 '기가 사운드 닥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문가의 귀를 인공적으로 모사한 AI를 학습 시켜 기계 고장을 선제적으로 판단한다. 기계 장비에 부착하기만 하면 바로 학습이 가능하다.
KT는 "기존 솔루션은 최소 수주 이상의 기계 학습이 필요했지만 기가사운드닥터는 학습 시간을 100시간 이내로 단축했다"며 "저렴한 단말 비용과 단 4일간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한 점이 가장 큰 차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KT는 올해 1월부터 이 솔루션을 KT 내부 데이터센터와 주요 통신국사에서 운용하고 있다. 6월부터는 실제 공장 생산라인에 적용 중이다.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진동, 온도, 전류 등의 센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융복합 분석 기술도 개발 중이다.
KT는 "현장 적용을 통해 기계의 돌발정지를 예측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며 "현재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솔루션 제공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