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판매 단계까지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는 제품 추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물류 관리를 고도화하고 비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차단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자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제품 추적용 바코드를 부착하고 유통 시 스캔 작업을 거친다. 제품 추적용 바코드만 조회하면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품 자체의 품질은 물론 유통 과정에 대한 관리까지 체계화해 명품 생수임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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