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럭셔리 주얼리업체 '티파니&코'가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앞두고 무려 11만2천 달러(약 1억3천100만 원)짜리 강림절 캘린더를 선보였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강림절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이전 4주간을 하루씩 넘겨가며 보는 달력을 말한다.
티파니의 특별한 강림절 달력에는 매일 독특한 보석류가 은은한 파란색 계통 박스에 들어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보석류는 모두 24가지이며, 달력의 크기는 4피트(약 1.2m)에 달한다.
달력 디자인은 뉴욕 5번가에 있는 티파니&코 플래그십 매장을 본떴다.
티파니 웹사이트에는 18캐럿 로즈골드 다이아몬드와 순금 귀걸이 등 강림절 달력에 들어가 있는 보석류를 소개했다.
티파니 측은 강림절 달력 4개를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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