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의 김선엽 총회장과 회원들이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김 총회장이 지난 23일 미주 상공회의소 황병구 이사장, 김옥동 한국대외협력위원장과 함께 NH농협은행 여수시 지부를 방문해 이 펀드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총회장 등은 여수세계한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가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 등 무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올해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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