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방송언어 가이드라인' 첫 개정…'차별적 언어' 등 반영

입력 2019-10-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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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방송언어 가이드라인' 첫 개정…'차별적 언어' 등 반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방송언어 관련 심의에서 방송사의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담은 '방송언어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제정 이후 처음인 이번 개정에는 변화하는 방송언어의 추세와 방송언어 관련 심의규정의 개정사항, 축적된 방송심의 사례 등이 반영됐다.
또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 감수성이 높아진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차별적 언어' 내용을 반영했다.
방심위는 "방송 제작현장과 심의 업무에서 방송심의규정 준수를 돕기 위한 해설서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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