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어급' 공모주로 꼽히는 지누스와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가 나란히 증시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30일 지누스와 롯데리츠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누스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업체로 유명한 매트리스 제조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6천218억원, 영업이익은 531억원이다.
공모가는 7만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천945억원이다.
지난 3월 설립된 롯데리츠는 롯데쇼핑[023530]의 백화점·마트·아울렛 등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최대 주주인 롯데쇼핑이 23일 현재 지분의 50%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는 5천원이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8천5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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