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일본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원 초임은 국내 중소기업뿐 아니라 일본 대기업에 비해서도 크게 높아 일자리 미스매치를 심화하고 사회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 자료에서 직원 10∼99인 규모 사업장의 상용직 대졸초임을 100으로 보면 대기업은 우리나라는 152.1이고 일본은 112.9라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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