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 박선호 1차관이 29일 경기 안양시 안양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측량 등 실습 훈련을 참관하고 양질의 건설업 일자리 육성에 대한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재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 뒤 학생들과 간담회에서 "건설산업이 사람 중심 경제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려면 누구나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건설 근로자의 임금 보호, 적정임금 지급, 근로환경 개선, 경력관리 방안 등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 일자리 지원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공고는 개교 이래 57년간 건축·토목학과를 운영하면서 국내 각종 기능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우수 청년 건설인력을 육성하는 모범적인 특성화고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