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발효균주로 액젓 비린내 잡고 염분 줄인다

입력 2019-10-30 06:00  

청주 발효균주로 액젓 비린내 잡고 염분 줄인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은 30일 전통 청주발효균주를 활용해 액젓의 염도와 비린내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연구원 김병목 박사팀에 따르면 전통 청주발효균주로 액젓을 제조할 경우 일반 액젓보다 식염농도는 30% 이상, 비린내는 80% 이상 줄어든다.
이는 전통 청주발효균주가 초기 발효 과정에서 산성도를 낮추고 과도한 휘발성염기질소의 생성을 억제한 결과라고 김 박사팀은 설명했다.
김경탁 식품연구원 전략기술연구본부장은 "김치의 글로벌화에 따라 액젓의 저염화 및 품질 고급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전통 액젓 제조방식에 기반한 기술 현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