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회의 운영위원회서 성과평가 실시계획 확정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내년 국가연구개발(R&D)사업 평가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사업은 별도 분과를 구성해 성과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중 소재와 부품 분야 사업은 '특정평가' 대상으로 선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사업 평가의 경우 작년까지는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장기 평가를 위해 올해 계획에선 6년 주기로 평가하기로 기간을 늘렸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연구성과평가 대상 기관은 없다.
연구 부문이 아닌 기관 운영 부문은 기존처럼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평가한다. 내년에는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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