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 내린 연 1.481%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753%로 2.4bp 내렸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2.0bp와 0.1bp 내린 연 1.601%, 연 1.359%로 장을 마쳤다.
20년물은 연 1.738%로 3.0b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2bp, 3.1bp 내린 연 1.727%, 연 1.728%로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락은)그동안 금리 급등에 대한 일부 되돌림 현상이며, 추세적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향후 스탠스에 관해서 하는 발언이 금리 단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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