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창업진흥회 주관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공존과 상생을 통해 미래 주인공으로 우뚝 선다는 의미에서 '너랑 나랑 같이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136개 학교, 1만6천여명의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센터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축구 로봇과 드론, 증강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행사 첫날에는 방송인 서경석 씨의 진행으로 '기업가정신 토크 콘서트'와 '미니 해커톤', '비즈쿨 퀴즈쇼' 등이 열렸다.
이외에 외국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쿨 발표대회'와 '창업경진대회', '기업가정신 특강' 등도 함께 마련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비즈쿨 활동으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청소년 인재로 성장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bizcool2019.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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