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6일까지 '10년 전 가격'을 주제로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그룹 유통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롯데 블랙 페스타'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총 60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돼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한우 등심과 삼겹살, 갈치 등 고객이 많이 소비하는 18개 품목을 선정해 10년 전 가격에 선보인다.
10년 전인 2009년 11월 첫째 주에 해당 상품들이 롯데마트에서 판매됐던 가격을 기준으로 행사 가격을 책정했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 100g은 10년 전 7천880원에 판매됐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30% 낮은 5천26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도 100g에 990원으로 10년 전 1천250원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제주 은갈치는 10년 전 가격과 동일하게 1마리에 2천480원에 내놓는다.
또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손잡고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는 주 단위로 4차에 걸쳐 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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