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오리온은 생수 제품 '오리온제주용암수'와 과자 '고소미' 등을 중국 커피 체인점 '루이싱 커피'를 통해 현지에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온은 연내 오리온제주용암수를 국내에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에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루이싱 커피는 제품 출시에 맞춰 현지 각지 체인점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고소미는 다음 달부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에서 선 판매를 진행하고 앞으로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도를 수원지로 삼은 약알칼리성 미네랄워터다.
오리온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오리온제주용암수를 수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8월 LG그룹 계열 종합물류 기업 판토스와 한국·중국 등 글로벌 물류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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