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쏘카가 다음 달 맞춤형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 페어링' 정식 출시를 앞두고 특색있는 차량을 공유할 '캐릭터 오너'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오너가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장기 대여 후 평소에는 자신의 차처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에게 대여료를 받고 공유해주는 서비스 모델이다.
캐릭터 오너는 캠핑카나 오디오 튜닝 차량, 반려견을 위한 펫팸카 등 차량을 자신만의 색깔로 꾸며 손님들에게 빌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쏘카는 캐릭터 오너 30명을 뽑아 차량을 꾸밀 수 있도록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올 연말까지 자신의 취향을 살린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쏘카가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선택해 쏘카 오너 모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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