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보통주 1만4천130주와 종류주 2만6천698주가 부인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자녀들인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에게 상속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고문이 보통주 4천710주와 종류주 8천899주를 상속받아 0.01%(1만3천609주)를 보유하게 됐고 자녀들은 각각 보통주 3천140주와 종류주 5천933주를 받아 지분율이 각각 0.01%(9천73주)가 됐다.
대한항공의 1대 주주인 한진칼[180640](29.62%)을 비롯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33.03%로 이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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