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선박, 이주민 151명 구조해 시칠리아 입항

입력 2019-11-03 23:05  

이탈리아 선박, 이주민 151명 구조해 시칠리아 입항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이탈리아 선박이 이주민 151명을 구조해 남부 시칠리아섬에 입항했다고 A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연안 보급선인 '아소 트렌타'는 하루 전 리비아 앞바다에서 이들을 구조했으며, 이날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다만 이들이 이탈리아에 머물지 아니면 다른 유럽연합(EU) 국가가 수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앞서 이주민 88명을 태운 독일의 구조선 '알란 쿠르디'도 이날 오전 이탈리아 남부 타란토에 입항했다.
이들 중 67명은 독일 등 4개국에서 분산 수용하며, 나머지는 이탈리아가 수용할 예정이다.
타란토 관리는 이탈리아 현지 통신사인 ANSA에 88명 중 5명이 어른을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