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이라크 재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요르단 암만에서 '이라크 재건 설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중공업[034020], 효성중공업[298040] 등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기자재 업체 14개사 등에 참가한다.
또 이라크에서는 전력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전력부, 알파우 반도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교통부, 상하수도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주택건설부 등 8개 발주처가 참가해 한국 업체들과 상담할 예정이다.
코트라 관계자는 "요르단은 지정학적으로 이라크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양국은 지난해 경제협력 강화 협정을 체결했다"면서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 시장에서 요르단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요르단 설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카타르에서 아슈갈, 밀라하, 살람페트롤리엄 등 현지 바이어 31개 업체를 초청해 우리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상담도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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