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中企협력사에 62억원 동반성장 지원

입력 2019-11-04 09:32  

신세계디에프, 中企협력사에 62억원 동반성장 지원
면세점 업계 처음…'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달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세계면세점 운영사인 신세계디에프와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임금과 복리후생 증진, 기술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총 6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협력사 임금·복리후생에 약 55억원을 지원하고 ▲협력사 임직원 교육(1억5천만원) ▲공동 기술개발(3천만원) ▲창업기업 육성(6천만원) 등에 지원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디에프는 최저임금 인상과 원재료 부품의 시가, 적정 관리비와 이익 등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거래 대금의 단가를 결정하고, 대금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지급하기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동반성장 움직임이 면세점 업계 전반으로 확산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면세점 업계가 중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