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20~30대 여성 관광객 공략을 위해 '카카오IX'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을 내세워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중국 인터넷 인플루언서인 왕홍과 대형 라이언 인형이 이달 5일까지 서울과 강원, 부산 등을 방문해 실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한다.
관광공사는 21개 해외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언이 소개하는 한국 여행지 톱5'를 선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유여행 플랫폼 '클룩'과 함께 '라이언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상품' 책자도 발간한다.
아울러 중국 광저우의 랜드마크를 관통하는 지하철 APM 노선 열차에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한국 여행 홍보 광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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