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창작자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클로즈 베타) 서비스 참가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여행과 미용 분야의 창작자 500명을 뽑아 11월22일부터 두 달 동안 시범 운용해 본 다음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베타 참가자에게는 닉네임 선점 기회와 콘텐츠 창작 지원금 등 혜택을 준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추천 수에 따라 광고를 붙일 수 있게 하는 등 수익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 검색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해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보상의 기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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