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 적조,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어가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8억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고수온, 적조, 태풍 '미탁'으로 입은 피해와 관련해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이다.
지원대상이 되면 최대 2천만원까지 1년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을 받으려면 내년 1월 3일까지 수협 영업점을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권준영 해수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이 고수온 등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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