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460억원 규모의 탄도탄 작전통제소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탄도탄 작전통제소는 24시간 운용되는 임무 중심체계로 항적 정보 처리, 위협 평가, 교전 통제, 공격 작전 지원 등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하에 2022년까지 시제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800억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 올해 10월 600억원 규모의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방산전자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우리 군의 영공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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