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올 3분기 실업률이 조금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통계청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뉴질랜드의 계절 조정 실업률이 2분기 3.9%에서 3분기에는 4.2%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실업률은 지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3분기 노동시장을 보면 실업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노동 저활용률은 10.4%로 오히려 떨어졌다며, 이는 9.9%를 기록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폴 패스코 매니저는 "노동 시장 자료는 시계열 맥락에서 볼 때 도움이 많이 된다"며 "실업률은 올 1분기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지난 2012년 말 이후 대체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분기별 실업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유휴노동력을 폭넓게 측정하는 노동 저활용률은 1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불완전고용 노동자와 비상근 시간제 노동자 숫자가 줄어든 데 힘입은 바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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