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감독원은 7일 오전 부산대 본관에서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 캠퍼스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강에서는 블룸버그,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세계적 빅 테크(거대 핀테크) 기업과 KB국민은행의 전문가들이 최신 핀테크 동향과 AI 시대의 인재상을 소개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대다수 세계적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청년들이 이런 역량을 갖춰 핀테크가 가져올 미래 금융의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캠퍼스 특강은 오는 14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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