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돈육 수입량 2022년 정점 찍는다"

입력 2019-11-07 11:05  

"中 돈육 수입량 2022년 정점 찍는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중국의 축산농가를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수입량은 2022년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식품 컨설팅업체 지라(Gira)는 6일(현지시간) 미국 양돈업계에 제공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돈육 수입량이 당분간 증가하겠지만 2022년에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23년부터 중국 내 돈육 생산량이 회복되면서 수입이 줄기 시작할 것이라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돈육 수입은 2025년까지 큰 규모로 유지되겠지만 가격은 낮아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3년이 돈육 수출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국은 작년 8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지면서 큰 피해를 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돼지 사육두수의 거의 절반가량이 폐사 혹은 살처분된 것으로 보고 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