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미쉐린가이드 서울은 7일 2020년판 발간을 일주일 앞두고 올해의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했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평균 4만5천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에 품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미쉐린가이드 본판 발간에 앞서 발표된다.
지난해까지 평균 3만5천원이던 가격 기준은 올해부터 1만원 높게 조정됐다.
올해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총 60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61곳에서 6곳이 제외되고 4곳이 새로 추가됐으며, 1곳은 지난해 미쉐린가이드 원스타에서 올해 빕 구르망으로 옮겼다.
선정된 식당 메뉴는 도가니탕, 육회, 불고기부터 이탈리안, 태국, 중국식에 일본식 라멘 식당까지 다양하게 포함됐다.
2020년판 미쉐린가이드 서울은 오는 14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쉐린가이드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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