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천건으로 전주보다 8천건 감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감소'로, 미국의 탄탄한 고용 시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0년 만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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