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SK텔레콤은 7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통신사 시상식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는 이 시상식에서 SKT는 '5G 상용화', '최고 통신사', '업무 및 운용(BSS·OSS) 지원 전환' 부문에서 수상했다.
SKT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커버리지, 양자 암호 기술, 자체 개발한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 (MEC),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 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5G AI 머신 비전, 5G 골프 생중계 등 SKT의 5G 적용 사례 솔루션도 높게 평가했다고 SKT는 전했다.
박진효 SKT ICT 기술센터장은 "5G 상용화를 시작한 올해 SKT의 5G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미래 5G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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