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케어' 3종을 8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 보험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KT도 독자 보험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이다.
KT 아이폰케어는 보상한도에 따라 월 6천500원, 8천500원, 1만2천원 제품으로 나뉜다. 자기부담금은 부분수리 시 4만원, 리퍼 시 12만원 등으로 기존 단말보험보다 낮아졌다. 보상한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 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의 새 단말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25개월 차부터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었지만 13개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보증기간을 자체적으로 1년 연장해 3년간 보증한다.
아이폰케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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