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14일부터 일주일간 햇밤고구마를 지난해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우선 개별 농가와 600t 계약 재배로 유통단계를 축소해 물류비용을 절감했다.
또 계약 농가에 3억원의 계약금을 현금으로 일시 지급해 농민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는 보통 9∼11월 수확해 저장한 뒤 1년간 소비하는 만큼 이마트 자체 저장 시설을 통해 저장 비용도 최소화했다.
이마트는 저장고의 온도는 15도, 상대 습도는 90%로 연중 유지하고 지속해서 품질 검사와 자체 선별을 통해 고구마 품질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