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챗봇(Chatbot)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PC나 모바일에서 LG전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우측 하단에 있는 '챗봇 상담'을 눌러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 제품 검색 ▲ 제품 추천 ▲ 베스트샵 찾기 ▲ 매장상담 신청 ▲ 이벤트 안내 ▲ 고객서비스 등을 누르거나, 직접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서비스 엔지니어 출장이나 제품 설치·철거를 예약하는 등 서비스 상담도 홈페이지와 LG전자 카카오톡 채널에서 챗봇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상담을 할 때마다 정보를 축적·분석해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고객 서비스 홈페이지에 챗봇을 도입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홈페이지에 챗봇을 본격 도입했다"며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