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창의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강소기업 9개를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고정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20%), 맞춤형 특화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신보는 2011년부터 신보스타기업 제도를 운영해 올해까지 모두 129개 기업을 선정했다.
2014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능성 실리콘 소재 제조업체 ㈜한국바이오젠이 올해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스타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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