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우리은행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환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외화 수령은 평일에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고객들은 은행을 찾지 않고 주말에 면세 쇼핑을 하면서 외화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은 고객들은 맞은편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존'에서 주말에 한해 생체 인식 등을 통해 외화를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우리은행 주차장은 신세계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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