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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미옥 제1 차관이 13~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원자력협력체제(IFNEC) 집행위원회에 참석, 한국형 소형원전 '스마트'(SMART)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부의 수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릭 페리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중국·러시아·프랑스 등 18개국 정부 대표,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따른 원자력의 역할과 안전성과 다양한 활용성 등으로 주목받는 소형 원자로의 개발과 배치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 차관은 기조발언에서 한국의 원자력 안전 강화 노력과 원자력 활동을 소개하고, 방사선, 중소형 원전 등 미래 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의 연구개발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스마트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목적 일체형 소형원자로로 2012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가를 받았다.
문 차관은 또 요르단 원자력위원장과 케냐 원자력위원장과 만나 스마트와 연구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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