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백화점들이 겨울 정기세일에 들어간 뒤 첫 주말을 맞아 겨울 의류, 신발 등을 할인하며 소비심리 공략 나섰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 19일까지 '슈페리어 그룹 대전'을 열고 겨울 의류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이 기간에는 또 K2와 라푸마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패딩 종합전'도 연다.
잠실점은 10일까지 파라점퍼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5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를 열고 패딩과 가방, 부츠 등을 할인한다.
롯데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20일까지 유명 브랜드 부츠를 할인한다.
◇ 현대백화점 = 전국 매장에서 막스마라와 브루넬로쿠치넬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해외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10∼50% 할인한다.
17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24일까지 제휴 카드로 해외 패션 브랜드와 준보석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7%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17일까지 50개 브랜드의 겨울 의류를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2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말 세일을 맞아 첫 주말인 17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달 1일까지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별로 5% 상품권을 지급한다.
마이클코어스(14일부터)와 비비안 웨스트우드(15일부터)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도 세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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