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생 38명을 위탁교육생으로 선발,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말 미국으로 출국해 카네기멜런대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컴퓨터사이언스학과, 머신러닝학과, 언어기술연구소 등에서 약 6개월 동안 AI,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데이터사이언스 등 이론과목과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카네기멜런대학교로부터 교육 수료증과 성적표 등을 받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의 교육 경험을 확산함으로써 AI 분야의 국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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