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베이징서 서비스·투자·금융 분야 FTA 후속협상

입력 2019-11-18 11:00  

한중, 베이징서 서비스·투자·금융 분야 FTA 후속협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부터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흘간 열리는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전윤종 산업부 FTA 정책관이, 중국 측에서 양정웨이(楊正偉)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의 시장개방 협상과 통합 협정문의 주요 쟁점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으로, 우리 정부는 높은 수준의 자유화 원칙과 관심 분야 시장 개방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통상환경 속에서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라면서 "우리의 최대 서비스 수출 대상국인 중국 시장의 선점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중 서비스 수출액은 총 187억달러로, 미국(167억달러)과 일본(87억달러)을 제치고 1위였다. 중국 서비스 산업은 지난해 상반기 7.6% 확대됐으며, 경제성장 기여도가 60.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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