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동일고무벨트[163560]가 이 회사 대주주인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에 18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일고무벨트는 전 거래일보다 13.51% 오른 6천280원에 거래 중이다.
모회사 DRB동일[004840](4.79%)도 동반 강세다.
자유한국당 3선인 김 의원은 전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의원 전체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DRB동일 최대 주주로 지분율은 47.77%다. 또 DRB동일이 최대 주주인 계열사 동일고무벨트의 지분을 15.78% 보유한 최대 주주 특수관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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