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11/18/AKR20191118122400030_01_i.jpg)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16∼17일 격렬비열도 서방과 가거도 서방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벌인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단은 "이번에 나포된 중국 어선들은 서해상에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기준 규격보다 더 촘촘한 그물을 사용했다"며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하고 선원 명단을 소지하지 않는 등 입어절차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고 설명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 어선 2척 등 불법조업 중국어선 39척을 나포해 담보금 24억여원을 징수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