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제조업체인 메탈라이프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이른바 '소부장 상장 패스트트랙' 첫 사례로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총 공모 주식 수는 총 7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500∼1만3천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74억∼91억원 규모다. 메탈라이프는 다음 달 9∼10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2∼13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를 열어 메탈라이프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거래소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방안'에 따라 메탈라이프에 대한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영업일에서 30영업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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