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1.36% 오른다…상가는 2.4% 올라

입력 2019-11-19 12:06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 1.36% 오른다…상가는 2.4% 올라
서울 오피스텔·상가 3% 안팎 오르고 세종은 4% 이상 떨어져

(세종=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내년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1∼2% 오른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2020년 1월 1일 적용) 예상 변동률'에 따르면 내년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올해와 비교해 전국 평균 1.36% 높고, 상업용 건물도 2.4% 올랐다.
이는 지난해 변동률(오피스텔 7.52%·상업용 건물 7.57%)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오피스텔의 경우 서울(3.36%), 대전(2.03%)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세종(-4.14%)과 울산(-2.22%) 등은 오히려 기준시가가 뒷걸음질했다.
상업용 건물은 서울(2.98%), 경기(2.65%) 등에서 많이 올랐고, 역시 세종(-4.06%)의 낙폭이 가장 컸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기준시가의 조사 기간은 지난 6∼9월이고, 가격 반영률은 작년보다 1%포인트(p) 높은 83%였다.
오피스텔·상가 소유자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기준시가를 조회할 수 있다.
고시가 예정된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관할세무서 등을 통해 의견을 낼 수 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