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등의 교류 행사인 '2019 영 사이언스 톡(Talk)'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생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잠재력은 갖춘 자연과학·공학계열 대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등록금과 학업장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 학생들이 과학 분야의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청소년 '두뇌 올림픽'으로, 한국 대표는 물리·화학·생물 등 9개 분야에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면 축전을 보내 "작은 호기심이 인류의 삶을 바꿔왔고 젊은 과학자들의 발명품이 미래를 바꾸고 있다"면서 "상상력으로 인류의 꿈을 실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문미옥 1차관이 참석해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 대표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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