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시·청각 장애인, 방송콘텐츠 이용 도울 것"

입력 2019-11-20 16:16   수정 2019-11-20 16:18

한상혁 방통위원장 "시·청각 장애인, 방송콘텐츠 이용 도울 것"
서울 강서구 장애인용 TV 보급 가정 방문, 불편사항 청취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위원장이 20일 오후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가진 서울 강서구의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TV 시청 시 불편 사항 등을 들었다고 밝혔다.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장애인 방송 시청 편의 기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TV 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자막·수어 영상을 확대하거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지난 5월부터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서를 신청받았으며, 올해 1만5천대를 전국 지자체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또 서울 강서구 발달 장애인 자립 지원 시설 교남 소망의 집을 방문해 발달 장애인 미디어 교육에 참여하고, 방통위가 제작해 배포하는 발달장애인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될수록 계층 간 양극화가 심화한다"며 "방통위는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