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마트는 개점 26주년을 기념한 마지막 행사로 21일부터 27일까지 햇감자와 딸기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햇감자 100t을 평년보다 20%가량 싼 100g당 388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햇감자 출하 시기가 됐지만 넘쳐나는 저장감자 물량으로 햇감자 판로 확보가 불투명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으로 햇감자 100t을 대량 매입해 농민들의 판로를 확보해 주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달 출하가 시작된 겨울딸기도 농가들과 사전 기획으로 물량을 확보해 평년보다 약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생필품 12종을 10년 전 전단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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