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22일 한국해양대에서 '제14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200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열렸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5개 대학 12개 팀, 118명의 대학생이 예선에 참여해 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팀은 충돌·전복·화재·폭발 등 가상의 해양사고 시나리오를 갖고 실제 해양사고 심판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40분간 심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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